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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리롤 사과 샤워 똥

lroom 2015. 9. 23. 18:22
아침에 못일어나서 다시 자다가 12시 깸 ㅅㅂ

다시 아침에 사과먹기 시작. 너무 큰건 위 아프니까. 200g 5알 3100원. 햇사관가? 모르겠음. 나올때 되지 않았나? 예쁘고 싱싱하긴 하던데.

산책 겸 문방구 가서 겔리롤 펜 삼. 960원. 잘나옴. 느낌 좋음. 다 써서 없애야징. 덕분에 공부 잘 함. 너무 잘함. 아우 뿌듯해 미쳐버리겠네. 달이 저만치 이동하도록 공부만 했뜸 헤헷

샤워함. 찌린내나서. 부담갖지말고 머리는 안감고 샤워만 함. 쾌적함. 가을이라 다시 바디클렌저 꺼냄. 미끄덩 거려서 싫어했지만 아예 버리지 않길 잘한 듯 함. 각질 떨어지도록 수건으로도 물기 박박 닦음. 샤워도 힘든 활동임. 운동 삼아서 함.

사과 먹어서 그런지 똥마려워서 똥 쌈. 땀도 찔끔 나고 즐거운 활동이었음.

날씨가 조금 흐렸음. 또 밥때가 되니 귀신같이 어느집에서 마늘냄새가 진동. 일찌감치 베란다 문 닫음.

병원에서 간호사랑 참 미친년이었던 기억. 잊으면 그만이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쪽팔림으로 되돌아왔다. 그래서 정직하게 살아야하는구나. 과거를 지울 수 없기에 화장실 세면대 청소하면서 잊혀지기를 바랐다.

아침에 또 일어나기 괴롭지 않도록 잘 준비... 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