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프리카,휴대폰
글래디에이터 2002
lroom
2015. 8. 19. 01:19
어제 비정상회담에서 글래디에이터의 역사 왜곡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봤다
역시 명작이라 몰입이 잘됐다. 아내와 아들. 가족이 소중했고 언제나 그 곳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는 막시무스에게서 간절한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것이 가족이라면 좋을텐데 나에겐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언제까지나 아빠의 손바닥을 가지고 놀던 그 어린시절만을 추억할 수 있을까. 내가 죽기 전에 떠올릴 나의 유토피아는 뭘까...
러셀크로우의 카리스마 있는 장군 연기. 다른 한편으로는 슬픔을 간직한 소년같은 눈빛이 멋졌다.
나쁜 왕이 결국 죽을 때 권선징악, 신상필벌, 사필귀정의 쾌감 ㅋㅋ
엔딩 크레딧 때 알았는데 배우가 호아킨 피닉스. 지난번에 본 그녀 Her란 영화의 남주. 리버 피닉스의 동생. 왜 낯설었을까? 악역에 참 잘어울리는 더러운 인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악역 연기를 참 잘했고,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는 배우라면 멋지고 대단한거라고 생각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본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배경이 같아서. 아니 이 영화가 먼저지.
역시 명작이라 몰입이 잘됐다. 아내와 아들. 가족이 소중했고 언제나 그 곳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는 막시무스에게서 간절한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것이 가족이라면 좋을텐데 나에겐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언제까지나 아빠의 손바닥을 가지고 놀던 그 어린시절만을 추억할 수 있을까. 내가 죽기 전에 떠올릴 나의 유토피아는 뭘까...
러셀크로우의 카리스마 있는 장군 연기. 다른 한편으로는 슬픔을 간직한 소년같은 눈빛이 멋졌다.
나쁜 왕이 결국 죽을 때 권선징악, 신상필벌, 사필귀정의 쾌감 ㅋㅋ
엔딩 크레딧 때 알았는데 배우가 호아킨 피닉스. 지난번에 본 그녀 Her란 영화의 남주. 리버 피닉스의 동생. 왜 낯설었을까? 악역에 참 잘어울리는 더러운 인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악역 연기를 참 잘했고,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는 배우라면 멋지고 대단한거라고 생각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본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배경이 같아서. 아니 이 영화가 먼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