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oom 2009. 10. 7. 15:36

추석음식 막 주워먹다가 장염걸려서 병원갔던날.
장염을 생전처음걸려봤는데. 설사가 일주일째 이어지길래 안되겠다싶어서 병원에갔더니 예상대로 장염이란다. 약먹고도 거의 삼일은 더 설사한듯.
겔포스같은거 물약 한번쯤먹어보고싶었지만 먹어보니 맛 드럽게없었어 우웩
약에는 꼭 딸기맛 이런이름붙여놨는데 먹어보면 꼭 저렇더라. 어릴때 감기약부터 저랬어.. 우웩


요즘 약봉투는 저렇게 나오네 ㅎㅎ 신기했다


그리구 '만27세' 란 단어가 은근 거슬리면서도 어색하면서도 약간 짜증도나면서도 기분이 나쁜듯 좋은듯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