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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환풍기 천장 청소
lroom
2016. 11. 28. 12:40
햇볕에서 보니까 진짜 이쁜이 치석 잔뜩이네
일단은 있는거 오로자임 열심히 바르고
어제는 왜 꾹꾹이 안햇어? 이상해
방걸레질은 환기가 귀찮아서 조금 미룰래
화장실 의자 갖다놓고 펄프수세미로 천장 누런거 살살 닦음. 환풍기 뚜껑 전기오를까봐 무서워. 떼서 보이는데만 닦고. 닦아도 누렇다.
거울 왼쪽 선반쪽 고양이샴푸로 거품내서 닦기. 환기 시키기 귀찮아서. 청소하면서 땀이 나서 옷 다 벗었는데도 환기는 귀찮다. 실음 말어.
블로깅하는 상상. 샴푸 사이에서 은근히 배어나오는 꼬릿꼬릿한 냄새가 좋다. 적어도 청소되고 있다는 뜻이니까. 수전 등 스텐이 반짝거릴때가 좋다. 때가 씻겨나가듯 내 아픈 과거들도 지울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치지 않도록 천천히 진행하고 손에 물묻히지 않고 합니다 ㅋ
발에 물 묻은김에 한번 헹구고. 풋크림 또 바르기. 언제 낳냐.
입천장 덴거 계속 아프다. 혀로 계속 만졌더니 혀랑 편도 목 근육까지 아파. 낳겠지. 쉬자. 힘 빼고.
핸드폰 너무 많이 하지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