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from 내사진,내가만든,노래 2018. 11. 1. 18:24

1시 일어나서 또 요리중독 게임함. 지우고 1렙부터 다시하고,또 지우고 1렙부터 다시하고 이지랄 ㅡㅡ 또 지웠다는게 함정 다시 깔 게 뻔하단게 더 답답 에휴. 지우질 말든가.


밥먹고 김씨네 편의점 캐나다 시트콤 넷플릭스로 봄


그거함. 지루할때도 하는거랬어.


좀쑤실것 같아서 외출. 어제 빨려도 세탁기에 넣은 것 바지랑 양말 다시 꺼내입고. 조금 쌀쌀하지만 빠르게 걸으면 괜찮을거야. 갈 데도 없는데.


컵커피 하나 사먹고 영화한편 햄버거사먹기 그거면 행복했는데. 그것도 고작 몇번이네.


갈 데가 없다. 다이소 마트 그런데 매번 갔더니 더이상 새롭지 않게 됐다. 이런 경향은 계속되겠지. 이사 갈 일도 없으니. 늙으면 괴로워 질게다 혼자란게. 치매에 걸릴수도. 도움이 필요할수도. 지금이라도 시작? 늦게 아이를 갖는 것은 불행이 된다. 나는 나이들어 도움이 필요한데 아이들은 너무 어려 아무것도 모르거든. 나와 우리아빠가 그랬고. 최순실 봐. 아니 애초에 난 애를 못낳는다. 그 전에 남자도 못구하지만. 에휴. 강제 싱글이네.


핸드폰 신용카드 놓고 감. 뭐 사고 싶으면 어떡하지?


홈플러스 모던하우스 구경. 주방용품이 예쁘고 귀여워서 재미있었음. 소형가전도 만져보고. 애새끼들 시끄럽다. 아빠미워 이지랄. 짜증. 부러우면 지는거다. 바로 어제 산 반찬통. 큰거 필요해서 만원즈고 샀는데 여기서 8000원이다 ㅎㅎㅎㅎ 에이 됐다 고마.


새로운 걸 배우자. 이민을 위한 간호. 어플 만들기. 커피 내리기. 바리스타. 아나운서 발성법. 텔레마케팅 자격증.... 홍콩여행 준비도 해야지. 비행기표 일월화수 ㄱㄱ


도배 2차 모집. 도배할 수 있나요? 전화로 묻지조차 못했다. 젊은 남자가 받을까봐? 남자로 보여? 도배하면 좋지. 병신. 월요일로 미룬게 아니라 처음부터 못할거였네. 됐다 고마 시간도 다 지났고. 버려. 몇번 쳐다봤다고 몇번 웃었다고. 병신 지랄하네. 이러니 평생 아다지. 시발 개병신.


드라큘라 처럼 밤에만 나갔다가 들어옴. 가족도 없고. 높은 성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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