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from 내사진,내가만든,노래 2015. 1. 7. 16:23
그래 니가 찾던 언니 말야
니가 기대하던대로 대단한 직업은 못가졌지만
그래도 상상하던 언니처럼은 된 것 같네
반대로 예전 니모습은 어찌나 칠렐레팔렐레 해보이는지
나아졌다는 증거로 생각하기로 해
미래에 대고 이메일 쓴다더니
결국 계획만 잔뜩 세우다가 안썼지
잘했어 어차피 메일주소 다 폭파됐어
그거면 됐어 마음 다 알아
아직도 난 더 큰 언니를 기다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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